UFC254 하빕VS게이치 하빕 승리 후 은퇴 선언

오늘 새벽 UFC 254 메인카드 경기에서 라이트급 최강의 챔피언 하빕과 엄청난 경기력과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게이치와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이치 선수가 무패의 하빕 선수를 상대로 이번 경기에서 이변을 만들 수 있을까 라고 생각을 해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1라운드 부터 조금씩 밀리는 보습을 보이더니 2라운드 1분 34초만에 레슬링으로 인한 다운 후 트라이앵글 초크로 경기가 끝나버리면서 라이트급 최강위 모습을 하빕 선수가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하비만 이변 경기에 하이라이트는 경기력이 아닌 하빕 선수의 갑작스러운 은퇴선언이였습니다. 최근에 하빕 선수의 아버지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상을 떠났고, 그 충겨으로 인해 많이 힘들었던것 같아요. 하빕 선수는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없이 처음으로 경기를 했고, 이번이 아버지가 없이 한 경기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것이다. 어머니는 아버지 없이 경기에 나가는것을 반대 하셨고, 나는 어머니와 약속을 했다.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하겠다고 약속은 지켜야 한다. 나는 이번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 이런 내용을 얘기하고 오픈 핑거 글러브를 케이지에 내려 놓고 퇴장했습니다.
다른 내용에 인터뷰도 있었고 게이치 선수를 리스펙 하고 항상 부모님한테 잘해라? 잃는건 한 순간이다 이러한 내용도 전달 했는데요. 하빕 선수가 그 동안 얼마나 힘든 시간이였을지.... 앞으로 잘 극복해내고 지도자로서 가장으로서 행복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네요. 코로나로 인해 슬프고 힘든 사람들이 너무 많아 마음이 아프네요. 얼른 코로나가 종식 되고 이러한 아픔이 없는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코로나 조심 독감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